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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캘리그래피]잘 산다는 것은 ??일까.

by 코밍제이 2022. 2. 19.

 

제 캘리그래피 작품은 글씨가 크면 크게 강조하며 읽고
작은 것은 작게 생각하며 읽고

글씨에 길이에 따라 음을 길게 늘이면
더 풍부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sloa_callie

 

 

캘리그래피 해석


잘! 산다는 것은 = '잘'을 강조하였습니다.  의문에서 더 강조하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요. 

                        '잘'은 사람의 표정을 나타냈습니다. 'ㅏ'가 코와 눈이고 'ㄹ'이 입으로 표현했습니다.

                        처음에 '잘'은 어딘가 평온하지 않은 표정이 보일 것입니다.

무엇일까? = '무'를 물음표를 넣음으로써 알 수 없는 것을 표현하였습니다.

열심히 하는 걸까 = '열심히'와 '하는 걸까'의 크기를 대조하여 힘이 빠짐을 표현하였고 '하는 걸까'의 배치를

                         불규칙하게 배열하여 한 단어 한단어 읽으며 힘이 빠지는 것을 표현하였습니다.

기준은 다르지만 = '기준은' 사람마다의 기준을 다름을 표현하였습니다. '다르지만'에서 다름을 표현하였습니다.

되돌아봤을 때 = '때'를 강조함으로써 의미의 반전으로 기존에는 몰랐던 것을 깨닫는 징조를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만족하면 = '만'에서 웃는 사람 얼굴이 보이고, 전체적으로 둥글게 표현하면서 긍정을 나타냈습니다.

잘 산거 같다 ='잘' 마지막에선 웃는 '잘'입니다. 처음엔 불편한 표정이었다면 이젠 알고 깨달았기 때문에 웃을 수 있는                      것을 표현하였습니다. 이어지는 '산'에서도 평온한 얼굴이 보일 것입니다.

 


글의 뜻

 

살아가다 보면 힘든 순간이 오고 고민이 되는 순간은 반드시 오는 것 같습니다.

그럴 때 내가 잘 살아가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되묻기 시작하며

좌절하거나 고민에 빠질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 과연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성공은 무엇이고 내가 어떤 목표를 하는지 상심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다 신기한 건 결국 시간이 지나면 약이라는데

정말 보란 듯이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고 그것이 성장통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잘 산다는 건 이런 성장통을 잘 견디고 성장하는 것이 잘 사는 것이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시간의 약은 단점이 하나 있는데

그게 기한을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과 문제에 따라 시간의 약의 길이가 달라지는데

이것을 단축시키는 방법은 스스로에게 만족과 일어서는 방법을 알려주는 게 좋습니다.

넘어져도 일어설 줄 알면 그만이지 않나요??

 

말은 참 쉽다고요?

맞아요. 말은 항상 엄청 쉬운데 행동이란 어려운 거 같아요.

그래도 연습하다 보면 자전거를 배우듯이 잘할 수 있을 거예요.

그러니 잘 산다는 것에 대한 의문이 들 때 천천히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상심에 빠지는 것이 아닌 영화 보듯 즐겁게 관람 하기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