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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이는 글

긴 글은 보기도 싫다.

by 코밍제이 2022. 2. 15.

 

친구에게 보여줄 때 긴 글은
보여줄 때 두렵다. 대충 읽거나 도중에 안 읽을까 봐.

 

 

사람은 보기 쉬운 글을 찾는다.

어려운 글을 읽으면 내가 생각을 해야 하고

의도를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굳이 어려운 것 대신

쉬운 글을 찾으려고 한다.

 

처음에 글을 쓸 때 나는 어렵게 적었다.

나의 의도를 파악을 해달라고 하는 마음이었는데

오만이었다. 나라도 어려운 글은 손이 안 가고 쉬운 글만 찾는데 말이다.

 

글을 쓸 때 그래서 어려운 것일지 모른다.

나의 의도와 마음을 길 글로 풀어나가는 것이 아닌

짧고, 쉽게, 명확하게, 전달력 좋게 만든다는 게

처음엔 너무나 어려운 일 같다. 평소 말하는 것이랑 다르기 때문에.

 

그래서 글을 쓸 때에는 짧게 쓰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사람들이 글 보고 겁먹지 않게,

그리고 쉽게 술술 읽히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게

글쓰기의 핵심 중 하나인 것 같다.

 

오늘은 짧게 글쓰기에 대한 내용을 적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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