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거절을 못하겠지?!!!
최근에 가장 많이 들은 나에 단점은 거절이다.
이 거절은 누군가가 나에게 어떠한 부탁이 들어왔을 때
나는 아주 쥐똥같은 정이 생기면 이것을 거절하기 매우 힘들다..
호의적으로 제안한 것을 내가 거절을 통해서 혹여나 마음이 상할까,
우리의 사이가 조금은 틀어질까 그게 너무 겁나서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거 거절하면 실망하겠지?" , "혹여나 삐지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을 하며 말이다.
그런데 웃긴 건
제안을 건 사람은 제일 걱정이 없다. 그 사람은 보통 제안을 받아도, 안 받아도 되는 상황이어서
나 혼자만 오히려 신경 쓰고 무수한 고민만 하고 있다.
이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식을 하는데
인식만 하고 마땅한 조치가 없었고 지켜보기만 했다.
마치 그냥 이게 내 모습이고 이게 나라는 사람이지 하고 말이다.
하지만 살아가다 보니 '거절'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
거절을 한다고 해서 잘못을 한 게 아니며
때로는 거절이 호의라는 것을 느낀다.
하지도 못할 것을 하다가 실패하는 게 더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상황에 맞게 내가 거절하는 것은 잘하도록 고쳐야겠다.
물론 거절하는 방법도 익힌 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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