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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이는 글

20대 애송이의 깨달음

by 코밍제이 2022. 2. 6.

 

20대에 불가한 애송이의 깨달은 점을 적어본다.
조금이라도 궁금하면 읽어보세요

 

 

 

하고 싶은 것이 생기면 당장 하자

 

20대이기에 가능한 말이면서도 모두가 해당하는 말이다.

어떤 것에 대한 목표가 생겼을 때 나는 바로 실행에 옮긴다.

강한 끌림이 이끌리는 대로 일단 실행을 하고 실행하면서 준비한다.

이렇게 한다면 나의 경험치는 빠르게 축적되는 것을 나는 안다.

 

전에는 작심삼일, 생각과 걱정과 계획만 생각하다 끝이 났다.

그러다 보니 내가 못한 일들이 참 많다. 악기, 책 쓰기, 철인 3종 경기 등등

이러한 내가 어느 순간 하고 싶은 목표가 있으면 바로 실천에 옮기기 시작했다.

그것이 어느덧 다이어리를 매일 안 쉬고 1달을 쓰며, 책을 40권 이상 읽었고,

꿈이 정해지며, 돈도 벌고, 블로그, 크몽 등등 많은 것을 하게 된 것을 알 수 있었다.

 

목표에 따라 준비하는 것과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한걸음이라도 앞으로 나가는 것과 나가지 못한 것은 큰 차이가 있다.

그러니 일단 생각 말고 첫발을 때고 생각을 해보자.

 


즐기는 마음가짐

 

 

아무리 좋아하는 취미라도 그것이 일로 바뀌는 순간 달라지게 된다.

나는 많이 겪었다. 내가 좋아하는 취미라도 그것을 수익을 위한 챗바퀴가 되는 순간

귀찮음과 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해야 하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 생각을 해봤다.

왜 달라지는 걸까?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마음가짐의 차이, 어떤 것에 목표를 하고 있는 것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그래서 무엇보다 목표 설정이 중요한 것 같다.

 

목표를 설정을 할 때 내가 충분히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범위,

나의 능력이 허용되는 범위를 잘 구상하고 짜야되는 것 같다.

그렇게 여유롭게 구상하면 전보다 더 즐겁게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항상 인생을 마치 게임처럼 살아가고 있다.

전날에 다음날 할 퀘스트를 적어두고

그것을 하나하나씩 깨며 

보상은 남들의 인정과 나의 능력의 성장으로 생각한다.

그러다 어려운 보스몹을 만나면

정말 어렵지만 선택을 한다. 다시 성장하고 와서 도전할지, 어떻게든 공략을 할지.

 

나는 이러한 형식으로 나의 인생을 게임처럼 대입하고

마치 제삼자가 보는 듯함으로 재미를 찾아가고 있다.

 

나는 이렇게 재미요소를 넣으니 작심삼일의 징크스는 깨졌고

대부분 퀘스트를 매일 수행하는 꾸준함을 얻은 것 같다.

스타일은 다 다르지만 자신만의 재미요소를 섞으면 더 롱런할 것이다.

 

 


 

나는 애송이다

 

세상에는 정말 길고 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내가 아무리 잘하고 인정받는다 한들 더 잘하는 사람은 널려있고

내가 잘하는 부분이 있으면 못하는 부분이 더 많다.

 

나는 애송이란 마인드가 처음엔 되게 싫었다.

되게 낮은 사람 같고 아무것도 없는 나약한 사람 같아서 말이다.

하지만 내가 애송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나서 많은 것이 달라졌다.

 

내가 못하는 것을 솔직하게 말할 수 있으니 거짓말과 마음의 불편함이 사라지고오히려 물어보는 것이 습관이 되어 전보다 많은 것을 습득하고사람들은 더 알려주려고 한다. 그렇다 보니자동으로 겸손해지고 항상 배울 준비가 되었다.

 

애송이의 장점은 스펀지처럼 많은 것을 흡수하고 빨아드린다.

배울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에게는 사람들이 더 많이 알려주려고 한다.

사람의 심리가 자신을 인정해주고 말을 이해하며 잘 들어주면

더 알려주고 싶은 게 사람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애송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모르는 것은 알려 달라고 하며

경청해서 들으며 항상 배울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장점과 이렇게 살아보니 나는 이제 애송이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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