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끄적이는 글

번아웃은 잘한건가?

by 코밍제이 2022. 2. 7.

 

번아웃

번아웃은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증상이다.

특히 포부 수준이 지나치게 높고 전력을 다하는 성격의 사람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전문가들은 번아웃을 설명을 할 때 '소진' 이 되었다고 표현을 한다.

그렇다면 번아웃이 온다는 건 열심히 했으니 잘했다고 할 수 있을까?

 


저자는 번아웃이 종종 오곤 한다.

 

욕심이 많아 매번 하루종일 나를 몰아치는 스케줄로 나를 감싼다.

그리고 그것을 하나씩 이뤘을 때 행복감과 만족감을 느껴서

마치 중독된 것 처럼 매일 나를 몰아친다.

 

그러다 거짓말처럼 갑자기 의지가 뚝 떨어지며

몸이 무거워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상태가 된다. 

그렇다 '번아웃'이 온 것이다.

 

이렇게 올 때마다 에너지를 다 소진했으니

다시 찰 때까지 기다리면 되겠지란 생각으로

어떻게 잘 극복을 할까 생각에 잠겼었는데

이것이 잘 못 되었다는 것을 인지했다.

 

계획은 마라톤처럼

'번아웃'이 온다는 것은 체력 분배를 잘 못했다는 것이다.

마치 마라톤에서 전력질주를 하고 잠시 쉬었다가 다시 또 전력질주하는 것을

저자는 여태까지 해왔는지 모른다.

그것이 빠른 줄 알았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빠르게 달릴 땐 초반에는 빠르게 성장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마라톤에서 누가 그리 달리겠는가

 

달릴 때 자신만의 호흡과 리듬을 찾는 것은 중요하고

기초체력을 충분히 길러야 한다.

그렇다면 해답이 이미 나온 것일지 모른다.


 

일을 하기 위해 에너지를 잘 공급을 해줘야 하고

자신만의 리듬과 호흡법을 찾아야 한다.

이것은 자기 환경에 맞는 계획을 세우고 하루의 일과 리듬을 만드는 것이다.

또한 전력질주하는 것은 빠르게 보일 수 있지만

결코 먼저 도착하며 롱런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자신에게 잘 맞는 방법을 찾고 롱런하길 바란다.

'끄적이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분의 시작  (2) 2022.02.09
인생이 행복하면 이 글 보지 마세요.  (0) 2022.02.08
일상 균형 맞추기  (0) 2022.02.06
20대 애송이의 깨달음  (2) 2022.02.06
핸드폰을 내려놓다  (4) 2022.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