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번아웃은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증상이다.
특히 포부 수준이 지나치게 높고 전력을 다하는 성격의 사람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전문가들은 번아웃을 설명을 할 때 '소진' 이 되었다고 표현을 한다.
그렇다면 번아웃이 온다는 건 열심히 했으니 잘했다고 할 수 있을까?
저자는 번아웃이 종종 오곤 한다.
욕심이 많아 매번 하루종일 나를 몰아치는 스케줄로 나를 감싼다.
그리고 그것을 하나씩 이뤘을 때 행복감과 만족감을 느껴서
마치 중독된 것 처럼 매일 나를 몰아친다.
그러다 거짓말처럼 갑자기 의지가 뚝 떨어지며
몸이 무거워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상태가 된다.
그렇다 '번아웃'이 온 것이다.
이렇게 올 때마다 에너지를 다 소진했으니
다시 찰 때까지 기다리면 되겠지란 생각으로
어떻게 잘 극복을 할까 생각에 잠겼었는데
이것이 잘 못 되었다는 것을 인지했다.
계획은 마라톤처럼
'번아웃'이 온다는 것은 체력 분배를 잘 못했다는 것이다.
마치 마라톤에서 전력질주를 하고 잠시 쉬었다가 다시 또 전력질주하는 것을
저자는 여태까지 해왔는지 모른다.
그것이 빠른 줄 알았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빠르게 달릴 땐 초반에는 빠르게 성장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마라톤에서 누가 그리 달리겠는가
달릴 때 자신만의 호흡과 리듬을 찾는 것은 중요하고
기초체력을 충분히 길러야 한다.
그렇다면 해답이 이미 나온 것일지 모른다.
일을 하기 위해 에너지를 잘 공급을 해줘야 하고
자신만의 리듬과 호흡법을 찾아야 한다.
이것은 자기 환경에 맞는 계획을 세우고 하루의 일과 리듬을 만드는 것이다.
또한 전력질주하는 것은 빠르게 보일 수 있지만
결코 먼저 도착하며 롱런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자신에게 잘 맞는 방법을 찾고 롱런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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