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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을 내려놓다 나의 영혼의 동반자 핸드폰? 이제는 잠시 우리 시간을 가지자. 지금의 내 모습을 보니 항상 핸드폰이 나와 함께 하고 있었다. 외출을 해서도, 집 안에 들어와서도, 쉴 때도, 슬플 때도 모든 순간 내 곁에는 핸드폰이 있었다. 처음엔 편리하고 없으면 불편하니 사용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없으면 살지 못할 정도로 많이 의지하게 되었다. 하지만 의지한 만큼 나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준 것 같다. 집중해서 일을 하다가도 알림이 오면 확인하게 되고 또 연락을 하게 된다. 당연한 것처럼 말이다. 틈만 나면 핸드폰을 하기 때문에 스스로 생각해 보는 시간은 거의 없고 작은 상자안에서 제공된 정보만을 머릿속에 이입하는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이제는 한번 핸드폰과 살짝 멀리하려고 해 본다. 긴 시간은 아니지만 나에게는 큰 도전.. 2022. 2. 4.
습관과 글쓰기의 중요성에 대해 맛 보다. 처음엔 무슨 맛인지 몰랐는데 아니 이런 맛이!!!!? 한 주간 글쓰기를 꾸준히 작성을 해보았다. 처음에는 무작정 아무거나 적었다. 주제를 정하고 그냥 나의 느낌들을 쭉 적어내려 갔다. 4일째부터는 이 글을 읽는 독자를 신경이 조금씩 쓰이기 시작했다. 과연 나의 글을 어떻게 보고 느낄까? 재미가 있을까, 도중에 쓱 보자마자 나가진 않을까. 이런저런 생각이 들기 시작하였다. 그러면서 글쓰기에 대해 어떻게 해야 효과적인지 살펴보기 시작한 거 같다. 아직까지는 습관이나 모르는 부분이 많지만 지금 단계는 글쓰기의 '의식' 단계에 온 거 같다. 30일간의 챌린지가 이제는 그냥 일기를 쓰는 듯한 하루의 일과로 자리를 잡았는데 확실히 습관으로 잡는 것은 어려우나 막상 잡으면 그리 어렵지 않은 것 같다. 특히나 글쓰기를.. 2022. 2. 3.
인생은 게임처럼 인생은 게임과 비슷하다 살아가다 보니 인생은 게임 속에 녹여든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양한 세계관은 마치 우리의 환경이고, 보스몹은 마치 우리에게 중요한 일인 것 같고, 보상은 마치 우리에게 큰 일을 해결하고 얻게 되는 보상과 같은 것 같다. 처음엔 경험치가 너무나 잘 쌓여서 재미가 있다가도 경험치가 점차 오르지가 않을 때 흥미가 점점 식어가면서 이런 생각이 든다. "내가 지금 잘 키우고 있는 것인가?"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 것인가?" "남들을 보니 나보다 더 잘 키운거 같은데..." 그러다 보니 점점 키우기가 싫어지는 악 순환이 찾아오는 듯하다. 그러다 끝까지 인내하고 어떤 중요한 과업을 잘 마무리하였을 때 우리에게는 보상이라는 달콤한 것이 찾아오고 인정을 받기 시작한다. 이렇게 게임과 인생은 .. 2022. 2. 2.
[6일차] 주변에게 들은 단점 : 거절 왜 거절을 못하겠지?!!! 최근에 가장 많이 들은 나에 단점은 거절이다. 이 거절은 누군가가 나에게 어떠한 부탁이 들어왔을 때 나는 아주 쥐똥같은 정이 생기면 이것을 거절하기 매우 힘들다.. 호의적으로 제안한 것을 내가 거절을 통해서 혹여나 마음이 상할까, 우리의 사이가 조금은 틀어질까 그게 너무 겁나서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거 거절하면 실망하겠지?" , "혹여나 삐지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을 하며 말이다. 그런데 웃긴 건 제안을 건 사람은 제일 걱정이 없다. 그 사람은 보통 제안을 받아도, 안 받아도 되는 상황이어서 나 혼자만 오히려 신경 쓰고 무수한 고민만 하고 있다. 이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식을 하는데 인식만 하고 마땅한 조치가 없었고 지켜보기만 했다. 마치 그냥 이게 내 모습이고 이.. 2022. 2. 1.